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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영화 감상4

[테러 영화]패트리어트 데이 후기/비평 [테러 영화]패트리어트 데이 후기 / 비평 아직 개봉하진 않았지만 토렌트는 역시 위대했다. 패트리어트 데이, 애국자의 날이라는 뜻이다. 여기서 애국자란 미국인, 즉 일반 시민들을 뜻하는 것 같다. 보며 세월호 참사부터 우리나라의 영화 '판도라', '타워'가 연이어 떠올랐다. 관리자들의 대처도 중요하지만 일반 시민의 정의감과 같은 태도도 참 중요하다. 이래서 미국이 선진국이라는거 아닐까. 나만 해도 그렇다. 테러가 났다? 불이 났다? 정말 소시민적 자세로 도망칠지도 모른다. 이 영화는 그리 재미없는 영화일지도 모른다. 아 몰라, 내가보기에는 그렇다.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 보스턴 마라톤 테러사건을 알게 됐고 재빠른 수사본부 설립, CART등의 첨단 대처를 보았다. '아, 관리자는 이래야 하는구나'라는 사명.. 2017. 3. 31.
[남북 영화]공동경비구역 JSA 후기 / 비평 [남북 영화]공동경비구역 JSA 후기 / 비평 후임의 추천으로 감상하게 되었는데 나는 '우물안 개구리'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 작품이다. 이런 영화가 있는데 21살 먹도록 뭐했나 모르겠다. 10년이 지난 영화인데도 대작이라고 불리는건 그만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다. 개인적으로 왓챠 (영화 평가/추천 사이트)에서 4.5점을 준 작품이 많지 않은데 이 영화가 그 중 하나다. 이 영화의 주연들은 대부분 유명배우다. 후임왈 이병헌, 이영애, 송강호.. 특히 이병헌이 뜨게 된 이유가 이 작품이라고 한다. 조금 깜짝 놀란게 이병헌, 송강호가 너무 젊었다. 최근의 모습만 보다가 이 영화를 보면 '모든 사람은 늙는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나도 군인이고 여기서 나오는 이병헌(이수혁)/김태우(남성식)도 군인이다. 의경.. 2017. 3. 31.
[로맨스영화]플립 (Flipped) 후기 / 비평 플립 (Flipped) 이 영화는 브라이언 로스키와 줄리 베이커 두 소년 소녀가 경험한 성장과정의 사랑 이야기이다. 브라이언은 평범하고 조금 소심한 소년이며, 줄리는 낙관적이고 몽상적인 소녀이다. 이 둘은 서로 다른 가정환경에서 살고 있다. 줄리는 아버지를 통해 이상적인 인생과 삶의 행복을 배워온 반면, 브라이언은 현실적인 아버지에 의한 평범한 아이로 자라왔다. 영화는 브라이언이 줄리가 사는 동네로 이사 오며 시작한다. 브라이언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 줄리는 계속해서 마음을 표현한다. 하지만 브라이언은 줄리의 집착과 초등학생에 어울리지 않는 이상한 태도에 거리감을 둔다. 한편, 줄리가 매일 가져오는 달걀을 브라이언이 버리는 것을 목격하게 된 줄리는 브라이언에게 화가 난다. 나중에 브라이언은 할아버지와의 대.. 2014. 6. 27.
[범죄영화]끝까지 간다! - 후기 / 비평 끝까지 간다 끝까지 간다. 이 말의 의미는 개개인에 따라 해석이 달리될 것이다. 나는 줄거리도, 네티즌 평가문도 보지 않고 영화를 관람했다. 때문에 나에게 이 제목은 예측할 수 없는 말이었다. 영화를 끝까지 보고 나서야 줄거리를 생각하고 제목의 의미를 찾아냈다. 영화의 제목은 주인공의 상황을 나타낸다. 주인공 고건수는 살인을 한 것으로 오해받고 힘들어한다. “끝까지 간다”는 누명을 벗고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끝까지 추적하는 모습을 의미한다. 영화는 장례식으로부터 시작된다. 장례식에 가던 고건수가 뺑소니치고 그것으로 인해 협박 받는다. 하지만 고건수의 뺑소니는 협박 인물이 앞서 죽인 인물을 차로 친 아이러니한 사건인 것이 확인된다. 진실을 모르는 고건수는 어머니의 관 안에 시체를 넣어 숨긴다. 고건수는 진.. 2014.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