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공부법]독서, 독서는 모든 공부의 기초다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책에서 독서에 대해 알려준다면 먼저 읽고 시작해야 할 것 같았다.
챕터15, 독서를 먼저 읽었다.
전체적 요약
챕터는 EBS의 유명 다큐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의 내용부터 시작된다.
우리나라 사람은 질문이 너무 없으며 하는사람이 오히려 나대는 사람 취급된다는 것이다.
일례로 오바마 대통령의 한국기자에 대한 질문 특권에 대해 한국 기자가 한명도 질문을 안했다고 한다.
우리가 왜 질문이 이렇게 없는가, 이에 대한 답은 '정답형 학생의 교육'이다.
우리나라는 수능으로 대변되는 거대한 시험을 중심으로 한 문제에 하나의 답을 구하는 훈련을 한다.
수능에서 대학에 진학해도 이런 교육은 마찬가지다.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도서에서 보면 서울대에서도 최고의 학생들의 공부 태도가 나온다.
이는 학점 결과와 달리 매우 바람직하지 못하다.
'교수가 언급한 내용 그대로를 전부 받아 적는다'는 것이다.
교수의 말 자체가 정답이며 하나의 답만을 위한 교육이라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새로운 질문은 없고 공부의 재미도 없다.
질문의 결여는 비판적 사고의 결여를 뜻한다.
배운 현상(내용)에 '정말 그럴까?'라는 의문을 던져야 한다.
이 의문이 존재할때 비로소 새로운 것이 탄생할 수 있다. 이게 창의성이다.
논문을 쓸 때는 주제를 정하고 주제의 답을 도출하는 연구를 한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후자는 잘하지만 전자인 '주제 선정'에는 매우 서툰 편이라고 한다.
질문이 없고 비판적 사고의 결여 때문이다.
이 질문(비판적 사고)을 어떻게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를 '독서'를 통해 해결 가능하다고 한다.
'정보 간극'이 이를 보충설명한다. 알고 있는 것과 알고 싶어 하는 것 사이에 간극이 있을때,
우리는 질문을 한다.
그 사이가 적절한 중간을 유지할 때 불완전한 빈틈을 메우고 싶어하고 질문을 던진다.
이게 바로 비판적 사고이며 앞서 말한 논문 주제 선정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다.
호기심이 많은 사람과 호기심이 없는 사람은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한다.
어떤 지식을 '어떤 맥락에서' 만나냐가 가장 중요하다.
그 맥락 요인에서 적절한 정보 간극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이다.
그 '왜'라는 질문을 던지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대한 적절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식이 있어야 그 공백을 느끼고 비판적 사고, 지식의 갈망/욕구가 발현된다.
지식에는 단편적 지식과 큰그림 지식이 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단편적인 정보를 얻는 것은 잠깐의 정보 획득에 불과하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얻는 지식은 큰 그림을 보는 것과 같고 더 나아가 더 큰 그림이 있음을 암시한다.
이렇듯 독서는 우리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호기심의 최대 적은 '확신'이다.
사람들의 종류에는 독서를 하지 않는 부류와 본인이 원하는 편협한 독서만 하는 부류가 있다.
1. 편협한 지식은 본인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확신에 차 있고
2. 독서를 하지 않는 사람은 무식해서 확신에 차 있다.
이는 독서를 통해 치유한다.
1. 남독(다양한 독서)를 해야 하고
2.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야한다.
비판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는 것은 정말로 신뢰하는 사람에 대해 비판하는 것이다.
신뢰하는 자신에 대해 비판해야 한다는 것은 그 왜곡된 확신을 버려야 한다는 것인데
독서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갖고 확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아무튼 독서의 시작은 '다독이 첫 시작이다'
다른 수는 없다. 오직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
정독이 아니다. 다독이다.
첫 입문자는 그냥 편하게 읽어라. 대신 매일 1시간 이상 꾸준히 읽어라.
다독에는 계독과 남독이 있다.
계독은 한 분야의 계보에 따라 책을 읽는 것
남독은 다양한 책을 읽는 것이다.
독서 습관의 방법에 대해 말하자.
1. 스마트폰과 멀어지기
2. 특정 장소를 물색한다
3. 한꺼번에 책을 많이 사기
4. 3~4권 동시에 읽기
리뷰
솔직히 책은 읽고 싶다.
나도 많이 읽고 싶다.
많이 읽어서 좋은걸 아니까.
거의 대부분의 내용이 독서의 중요성이다.
정말 중요하고, 이를 통해 발전할 수 있음이 중요하다.
근데 습관이 없다.
다른거 한다고 안 읽고, 귀찮아서 안 읽고, 다 핑계다.
앞으로 전역할때까지 책을 많이 읽고 전역한다.
지금 '아주 작은 반복의 힘'도 읽고 있는데 그 책에서는 조금씩 하라고 한다.
조금씩 읽겠다. 하루에 한 챕터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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